지난 17일 배우 전세홍이 자주색 망사에 주요 부위만 꽃으로 살짝 가려져 있는 시스룩 드레스를 입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참석한 뒤 네티즌들의 관심을 이어오고 있는 것.
시스루 패션은 이너웨어와 아웃웨어를 연결시키는 패션. 더 이상 속옷은 감출 패션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할리우드의 경우 시스루 룩은 계절을 불문하고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욱이 속옷이 비치는 것은 물론 중요 부위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지만 패션의 일종이기 때문에 누구하나 손가락질 하지 않는다.
다만 전세홍의 경우 중요 부위를 가리기 위한 고육지책인 누드브라와 눈에 보일정도로 사이즈 큰 팬티는 시스루 룩 스타일의 옥의 티로 남은 것이 아닐까 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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