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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참석하면 미디어법 반대표 던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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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참석하면 미디어법 반대표 던지겠다"
  • 조창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19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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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9일 미디어법 처리와 관련, "(본 회의에)참석하게 된다면 반대표를 행사하기 위해 참석할 것"이라고 말해 한나라당을 곤혹스헙게 만들고 있다.

친박계 인사들에 따르면  안상수 원내대표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표결에 참여할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그는 "참석 여부에 대해 그런 말 한 적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전 대표도 오늘 출석하지는 않았지만, 표결에는 참여한다는 말을 전달 받았다"고 주장했었다.

박 전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미디어법의 국회의장 직권상정 처리를 밀어 붙이고 있는 한나라당의 행보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미디어법 직권상정을 작심한 김형오 국회의장에게도 상당한 부담을 안겨 주고 있다.

이에 앞서 박 전 대표는 지난 15일에도 "가능한 한 여야가 합의하는게 좋다는게 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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