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스타 리밍(여명)의 콘서트에 연인 러지얼(락기아)가 모습을 드러냈다. 공식석상으론 처음이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홍콩 콜로세움에서 열린 리밍의 ‘드림 웨딩 레온 라이브’ 콘서트에 러지얼이 팬들의 웅성거림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객석에 앉았다는 것. 일부 취재진이 러지얼을 향해 플래시를 터트리기도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중국과 홍콩의 매체들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의 행보에 “‘드림 웨딩’이란 콘서트 타이틀로 미뤄 프러포즈를 위한 콘서트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리밍은 이날 콘서트에서 그의 히트곡 ‘아이 러브 유 OK?’를 불러 언론들의 추측에 힘을 실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5년부터 교제해 왔으며 리밍이 러지얼 보다 14살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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