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33.야쿠르트)이 이틀 만에 시즌 21세이브째를 올렸다.
19일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전에서 3-1로 앞선 9회 말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세이브를 추가했다.
첫 삳애 4번 쿠리하라 켄타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시작했지만 5번 스캇 맥클레인을 유격수 플라이로 6번 아이자와 츠바사를 3루 병살타로 잡고 경기를 마무리 했다.
최고 시속은 149km가 찍혔으며, 총 투구수는 10개였다.
이로써 센트럴리그 세이브 2위 나가카와 가쓰리로(히로시마.22개)에게 1세이브 차로 바짝 따라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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