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유설아 미니홈피를 찾아 ‘수고하셨어요~ 앞으료 연기 기대할께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앞으로 좋은 모습 기대 할께요'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유설아는 지난 1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6개월간 진행해 온 SBS '인기가요'에서 하차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그는 "인기가요 때문에 매주 일요일이 행복했다. 좋은 작품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유설아는 또 2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2009년 1월 18일.. 516회로 시작된 나의 '인기가요'라는 글을 통해 하차 심경을 밝혔다.
그는 글에서 “아직도 내심장소리가 귓가에 들릴듯한 쿵쾅거림을 느끼며 시작한 첫방송을 기억한다. 너무 고생하는 '인기가요' 스태프들 내 멋진 파트너 귀여운 지원오빠 너무 착한 홍기, 멋진 가수들, 훌륭한 팬들, 그리고 '인기가요' 시청자들, 모자라고 부족한 날 너그럽게 봐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고 감사하다"며 “이제 '인기가요' MC가 아닌 '인기가요'의 시청자, 애청자 그리고 배우 유설아로 돌아가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꼭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지원 이홍기 유설아의 후임으로 2PM 택연, 우영과 신인배우 하연주가 낙점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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