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트라이펙타은 “신지가 지난 14일 고열로 실신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건강이 악화돼 음반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며 "2~3개월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넌센스'로 가요계에 컴백한 신지는 앨범 발표 후 강행군을 펼치면서 피로가 누적돼 심한 고열과 몸이 붓는 증세를 보이다가 결국 신우신염이 재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는 지난해 11월 신우신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
코요태는 17일 출연 예정이었던 KBS 2TV '뮤직뱅크'에도 출연하지 못했다.
한편, MBC 인기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로 열연 중인 고현정 역시 지난달 말 급성 신우염으로 병원을 찾은 바 있다.
신장에 세균이 감염해 발병하는 신우신염은 남녀 모두에 생길 수 있으나 여성의 발생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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