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혼(魂)’의 임주은이 촬영 중 사고를 당했다.
임주은은 지난 19일 서울의 한 상가 옥상에서 촬영을 하다가 넘어지면서 정신을 잃고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다.
소속사 관계자는 “바닥이 평평하지 않은 오래된 상가 건물에서 뒷걸음질 치는 장면을 연기하다 발이 걸려 넘어졌다”며 “잠깐 정신을 잃어서 응급실에 갔는데 다행히 좀 놀란 것 뿐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뇌진탕 진단을 받은 받은 임주은은 엑스레이와 CT(컴퓨터 단층 촬영)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은은 지난 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와이어에 매달려 촬영을 하다 왼쪽 엄지발가락 인대가 늘어나는 사고를 당했다.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魂)은 8월 5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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