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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뇌용량 1.9메가' MB비판..MBC를 응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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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뇌용량 1.9메가' MB비판..MBC를 응징한다!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20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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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전국연합(이하 뉴라이트)이 MBC<무한도전(PD김태호)>을 비난했다.

MBC를 비판하는 만화를 7차례 걸쳐 공개하며 <무한도전>이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자막을 공공연히 방송에서 내보내고 있다며 MBC를 ‘언론재벌, 선동방송, 북한의 앞장이’ 등으로 규정짓고 “당장 퇴출당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뉴라이트는 만화를 통해 “무한도전은 예능 프로라 가볍게 넘어가도 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왜냐하면 인기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최대한 이용해 국민들의 생각을 오도, 변질 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며 “MBC의 버라이어티 프로를 통한 교묘한 술책에 절대로 빠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웃긴다” “누가 국민들의 생각을 변질시킨다는 거냐” “사실은 사실로 인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웃음밖에 안 나온다” “한심하다” “예능프로그램의 풍자와 해학마저 정치적 잦대로 판단하느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현직 대통령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은 보기 불편했다” 등의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뉴라이트는 올 초부터 단체의 입장을 대변하는 ‘Mr.희망이와 함께하는 수요연재만화’를 홈페이지에 게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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