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패밀리 이효리와 박시연이 생각하는 최고의 찌질남은 누구?
20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걸프렌즈 31> 특집에 출연한 두 사람은 “우리 역시 ‘패밀리가 떴다’ 녹화 쉬는 타임에 수다를 떨며 찌질남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고 말했다.
박시연은 ‘박에서는 잘해주고 안에서는 내 여자한테 화풀이 하는 남자’를 찌질남 1위로 뽑아 게스트들의 공감을 샀다.
찌질남 Best 3 발표 외에도 그녀들은 직접 겪은 나쁜 남자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시연은 “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찌질남 Best 3 중 1위는 ‘밖에서는 잘해주고 안에서는 내 여자한테 화풀이 하는 남자’”로 꼽아 게스트들의 공감을 샀으며 그 외에도 그녀들이 겪은 나쁜 남자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 놓기도 했다.
이효리는 안혜경과 홍콩을 놀러갔다가 굴욕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섹시한 의상과 메이크업을 하고 클럽에 갔는데 안햬경이 ‘요!~체키라웃!’ 식의 어색한 힙합 춤을 춰 민망했다”면서 “하하 한테 춤을 배워서 그런가 보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그런 안혜경을 빤히 쳐다보는 남자에게 안혜경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콩글리쉬를 내 뱉었다”고 말했다.
궁금증은 20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골방 밀착 토크’에서 그녀들은 핑클로 급변신, ‘내 남자친구에게’를 깜짝 놀랄 가창력과 깜찍한 율동과 함께 선보이며 놀러와 남자 패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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