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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이혁재에 당해 무명시절 길어져..아직도 배신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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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이혁재에 당해 무명시절 길어져..아직도 배신감 있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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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20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요절복통 유.치.장’(이하 야심만만2)에 출연해 이혁재 때문에 자신의 무명생활이 길어졌다고 폭로했다. MC몽은 “이혁재에게 당한 게 있다. 아직도 배신감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피플크루 시절, 서세원의 토크박스에 출연이 확정돼 이혁재에게 녹화 전 토크소재를 테스트 받았다가 그에게 모두 뺏긴 사연을 공개했다. 

“방송을 보니 2주 후 이혁재가 ‘토크박스’에 출연해 내가 말한 모든 이야기를 풀고 있더라”며 “앙드레김은 내가 고등학교 때부터 밀던 캐릭터로 어느 날부터 이혁재가 하고 나오더라”고 덧붙였다.

게다가 “이혁재에게 들려준 다섯 가지 얘기가 ‘토크박스’에서 모두 토크왕이 됐고 왕중왕에 우승까지 했다. 내 무명시절은 더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혁재는 “MC몽은 굉장히 재능 있는 친구였다. MC몽이 한 얘기 다섯 개가 다 재밌었다. ‘어쩜 이렇게 감각적인 친구가 있나’ 싶었다”며 “내 에피소드도 6개나 준비했지만 하나를 하자마자 서세원에게 욕을 먹어, 때마침 MC몽이 말해줬던 갖가지 에피소드가 생각나더라”고 말했다.

한편 MC몽은 이날 방송을 “연예인을 관두려고 했을 때 이혁재가 든든하게 버팀목이 돼 줬다”고 마무리 했다.(사진-SBS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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