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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수 박정석, 영웅 잡은 여제..첫 승이 가져온 3년 만의 짜릿한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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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수 박정석, 영웅 잡은 여제..첫 승이 가져온 3년 만의 짜릿한 복수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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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경기에서 ‘여제’ 서지수(STX)가 ‘영웅’ 박정석(공군)을 상대로 3년만의 복수전에 성공했다. 서지수는 박정석을 잡아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을 달성했다.

경기 초반에는 박정석이 드라군을 활용해 우위를 점령하는 듯 하다가, 서지수가 셔틀에 탄 드라군을 잡고 앞마당을 멀티하면서 프로토스 조이기에 들어갔다.

이후 박정석이 캐리어 모드로 전환해 드라군과 함께 테란을 압박하려고 했지만, 이미 공격력이 상승된 테란의 골리앗과 탱크, 벌처 등의 방어라인을 뚫지는 못했다.

박정석은 서지수의 공격에 언덕에서 캐리어를 활용해 방어를 하다가 버티지 못하고 ‘GG’를 선언했다.

한편, 이날 3라운드 경기에서 '몽상가' 강민이 '악마' 박용욱에게 '폭풍 저그' 홍진호는 '사신' 오영종에게 각각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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