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시 결합한 혼성그룹 룰라의 멤버 고영욱이 KBS Joy 케이블방송 '꽃미남 포차'에 출연해 스캔들로 인해 생긴 오해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 고영욱은 "얼마 전 '라디오스타'에서 상민이 형이 내가 여러 여자 연예인들과 사귀었다고 장난처럼 말 한 것이 기사가 났다"며 "그후 한 여자연예인의 어머님이 '우리 딸 이야기 방송에서 하지 말라'고 직접 전화해 죄송스럽고 당황스러웠다"며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민과 MC신정환은 "누구인지 실명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싶은데 차마 그럴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녹화 중 보도된 여자연예인들의 이야기가 거론되면서 고영욱의 의사와 무관하게 어떤 여자 연예인의 어머니인지 밝혀지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고영욱은 "자꾸 그러면 또 전화가 올지도 모릅니다. 어머니 정말 죄송합니다. 여러분 그 여자 연예인과 저는 정말 그냥 친한 친구 사이었을 뿐입니다"라고 거듭 해명했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