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파니가 가난 때문에 어릴 적 학비를 못 내 왕따를 당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파니는 21일 방송되는 tvN ENEWS에서 서러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유년시절을 비롯한 인생사를 공개했다.
이파니는 어릴 적을 떠올리며 돈 때문에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집이 없어 교회에서 지내거나, 신문배달, 우유배달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는 사연을 눈물로 토로했다.
이파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의 끈은 결코 놓치고 싶지 않았지만, 학비를 내지 못하자 선생님이 돈을 안 냈으니까 뒤에 가서 청소나 하라며 구박해 왕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이 구박하는 애들은 왕따가 된다. 밥에 모래가 뿌려져 있고, 화장실에 가면 물 뿌리고 대걸레 던지고, 꿈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파니는 가슴성형, 결혼과 이혼, 격투황제 표도르와의 염문설 등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사진-방송캡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