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은 21일 e스타즈 ‘서울 2009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조별리그에서 서지수를 꺽고 3승을 확보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임요환은 초반 몰래 스타포트로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서지수는 임요환의 예상을 벗어난 본진 투 스타포트로 빌드상 우위를 확보했다.
임요환은 본진에 아머리와 엔지니어링베이를 올림과 동시에 스타포트에서 클러킹 업그레이드를 준비했다. 초반 서지수의 레이스에 일꾼을 손해 봤지만 클러킹 레이스를 활용한 점차 격차를 줄여갔고 어느새 전세를 뒤집었다.
임요환은 다수의 지상군과 레이스로 서지수에게 항복을 받아냈다.
<사진 = stx soul , sk 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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