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대기업 현대중공업과 미국 업체가 합작으로 중형 이지스함을 건조해 다른 나라에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록히드마틴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건조 기술을 보유한 현대중공업과 지난해 이런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3천~6천t급 선박에 록히드마틴의 이지스 전투체계의 핵심인 'SPY-1F' 레이더를 장착한 중형 이지스함을 건조해 인도 등 다른 나라에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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