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급여 이체 고객은 물론 카드 결제 고객과 사이버증권 거래 고객,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 거래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고금리 'AMA 플러스통장'을 최근 출시했다.
AMA 플러스통장은 은행의 장점인 거래의 편리성과 수수료 면제, 대출 혜택은 물론 증권사 CMA 수준의 고금리까지 제공해 주거래통장 기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
이 통장은 저축예금과 고금리 수시입출금예금(MMDA)이 오토 스윙 방식(기본계좌와 고금리계좌 간 자동이체)으로 연결돼 있다.
조건에 따라 연 1.7∼4.1%의 금리를 지급하고 자동화기기 인출 및 타행 이체, 인터넷뱅킹·텔레뱅킹·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등 주요 은행거래 수수료가 100% 면제된다.
특히 최소 6개월 이상 급여 이체 실적을 연소득으로 인정했던 기존 상품과 달리 우리은행이 선정한 기업체 임직원에 한해 한 달만 급여이체를 해도 신용대출도 받을 수 있다.
AMA플러스 통장은 급여이체 고객을 대상으로 한'AMA플러스급여통장'과 신용카드 결제고객을 대상으로 한'AMA플러스결제통장', tx사이버증권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한'AMA플러스증권tx통장',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AMA플러스 야!(YA:Young Age)통장'등 네 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AMA 플러스통장은 급여이체 고객 외에도, 우리카드 30만원 이상 이용 고객, tx사이버증권 거래고객에게도 우대 혜택을 부여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면서 "특히 만18세~만30세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원까지 4.1%를 지급하고 100만원 초과금액에 대해서도 최고 연1%를 지급하는'AMA플러스 야!통장'은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