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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땅값 3개월 연속 상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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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땅값 3개월 연속 상승 행진
  • 이경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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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땅값이 3개월 연속 상승했고 그 폭도 커졌다.

2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땅값은 전달보다 0.16% 상승,4월 이후 3개월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전국 땅값은 작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4월에 0.06% 오른 데 이어 5월에도 0.11% 올랐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0.26%), 인천(0.24%), 경기(0.20%) 등 수도권 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지방도 오르기는 했지만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지역별로는 경기 하남시가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시범지구 개발계획의 영향으로 0.67% 올라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고양시 덕양구(0.48%), 안산시 단원구(0.40%), 경기 여주군(0.39%)도 비교적 많이 올랐다.

강남구(0.30%), 서초구(0.28%), 송파구(0.30%), 과천시(0.26%)는 서울지역 평균 상승률(0.26%) 수준을 유지했고 분당(0.15%), 평촌(0.12%)은 경기도 평균 상승폭을 밑돌았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전국 땅값이 작년 말에 비해 0.85% 하락했고, 지역별 하락폭은 서울 -0.71%, 경기 -1.25%, 인천 -0.87%로 조사됐다.

세부 지역별로는 과천(0.44%), 안동(0.17%), 무안(0.04%), 울산 동구(0.03%), 안산 단원구(0.004%) 등이 소폭 오르고 대부분의 시군구는 떨어졌다.

서초구(-0.16%), 강남구(-0.31%), 송파구(-0.16%) 등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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