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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 감금학대설 심경고백 "맞은 적도 있고 겁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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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 감금학대설 심경고백 "맞은 적도 있고 겁이 나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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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전 소속사로부터의 감금폭행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진박은 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전 소속사 사람들도 내 친구들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심하게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매니저가 뭔가 잘못됐다며 나를 때린 일도 조금 있었지만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관에서 감금당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집에서 살고 싶었다. 여관에서 로드 매니저들과 같이 지냈다. 1년 몇 달 정도 그렇게 살았다"며 "주로 자장면을 먹고 볶음밥을 먹었다"고털어놓았다.

그는 또 "당시 어머니와 연락도 못했다. 겁이 났다. 처음 어머니와 통화하려고 했을 때 로드매니저가 전화를 딱 끊었다. 연락하고 싶을 때 있었지만 겁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돈 싸움이다. 제일 좋아하는 것은 음악을 만드는 것이다. 나는 사람들을 위해 공연할 때 항상 행복하다"고 말했다.

현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유진박 어머니의 협조로 경찰에 신고해 빼내왔다"며 "지금은 유진박 어머니와 협의하면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유진 박의 인터뷰 실망이다” “"부실한 인터뷰였다” “가십거리 정도로만 만들어 답답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진박의 전 소속사 대표는 지난 6월 신인 여가수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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