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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카이지진 공포로 일본은 들썩~150년만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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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카이지진 공포로 일본은 들썩~150년만에 다시?
  • 조창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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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폭우와 지진으로 '도카이지진'의 공포가 되살아나면서 우려가 되고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9호 태풍에 따른 집중 호우로 11일 현재 31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으며, 침수가옥은 4175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진원지인 시즈오카(靜岡) 현에서만 103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 규모는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이처럼 피해가 커지자 150년 만에 찾아온다는 '도카이대지진'의 전조일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도카이 대지진은 지구를 구성하는 지각의 일부인 필리핀판 북단에 위치한 시즈오카 현 스루가(駿河)만 일대를 진원으로 발생하는 규모 8.0 이상의 대지진을 말한다.

도카이 대지진은 1854년 이래 155년 동안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발생할 시 엄청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일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6월 일본 미야기현 지진 산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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