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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취약계층 일자리 1천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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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취약계층 일자리 1천개 창출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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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사회적 기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이란 일반적으로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주거나 사회적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말한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노동부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주최로 열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적기업 구상' 심포지엄에 주제발표기업으로 참여한 현대·기아차그룹은 이날  2012년까지 ▲사회적기업에 대한 사업 확장 및 경영안정 도모 ▲사회적 기업의 신규 발굴에 힘써 설립을 지원,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1천개 창출 등을 골자로 하는 사회적기업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또 연 20억 원 규모의 사회적 기업 육성기금을 조성하고,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 내 계열회사와 사회적기업간 결연을 통한 경영자문, 노하우 전수 등을 꾀하는 '1사1사회적 기업 운동'을 추진한다.

현대·기아차그룹 정진행 부사장은 "산업구조의 고도화가 고용 없는 성장의 문제를 낳고, 고령화·빈부격차와 같은 사회구조의 급변으로 사회 공공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 문제는 우리사회가 풀어야할 두 가지 큰 숙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사회서비스의 공급이 중요한 만큼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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