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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 오늘 3년여만에 '결심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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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 오늘 3년여만에 '결심공판'
  • 조창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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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논문조작 의혹으로 국내외 생명과학계에 엄청난 파문을 몰고 왔던 황우석 박사에 대한 1심 형사재판이 3년여만에 24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배기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2시 417호 대법정에서 황박사 사건에 대한 1심 결심공판을 연다.


이에따라 황 박사 사건은 2006년 6월20일 첫 공판을 연 이후 43번째 공판을 끝으로 피고인과 증인 심문 등을 모두 마치고 유무죄 여부와 형량을 결정하게 됐다.


1심 선고 공판은 10월 중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결심공판에서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의 구형과 황 박사의 최후 진술이 있을 예정이다.


지난 2006년 6월 시작된 황 박사의 공판은 지금까지 100여 명에 달하는 증인을 소환하고 공판만 42번 열리는 등 1심 재판으로는 유례없이 오랫동안 진행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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