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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Q&A]"미국 가기 전에 해야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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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Q&A]"미국 가기 전에 해야할 '일'"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31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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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 필자의 병원에는 매월 3~4명 정도 재미교포들이 음경확대 시술을 하러 온다.

재미교포들이 본원에 방문하게 된 계기는 미국에서도 “거시기토크”를 을 열독하기 때문이다.

작년 10월에는 하루에 재미교포 세분이 동시에 방문하여 수술한 적이 있어 필자를 놀라게 한 적이 있다. 이분들은 단체로 방문한 것이 아니라 공교롭게도 같은 날 내원한 것이다.

작년 한해 본원에서 음경확대술을 시술한 재미교포는 50여명 정도이며 대부분 수술비를 달러로 지불한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외화획득(?)에 일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환율이 작년에 비해 50% 증가한 덕분에 미국 교포들은 음경확대수술 뿐만 아니라 주름시술도 덤으로 하는 경향이 있다.

간혹, 오랜만에 고국에 방문한 교포 환자들 때문에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한다. 미국에서 전화상담을 한 40대 초반의 K씨는 자가지방이식으로 음경확대 수술을 할 생각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수술스케줄을 잡았으나 5년만에 모국에 방문한 K씨를 지인들이 그냥 두지 않아 거의 매일 술자리에 참석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수술 날짜가 계속 연기가 되어 막상 출국 날짜를 이틀 앞두고 병원에 찾아와서 시술을 부탁했다.

지방이식에 의한 음경확대술은 수술 후에 며칠 치료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곤란하다고 설명하였다.
그러자 K씨는 수술을 위해 한국에 방문했는데 수술 못하고 가면 미국에 있는 와이프에게 쫒겨 난다고 통사정을 하였다.

필자는 할수없이 쁘띠음경확대수술에 대해 설명하자 K씨 안면에는 희색이 돌았다.

쁘띠음경확대술은 인체에 안전한 필러제를 음경에 주사하여 남성의 심볼을 확대하는 방법이다. 장점으로 시술시간이 5분정도 소요되며 표시가 나지 않고 다음날 성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매우 간단하고 편리하며 부작용이 없다.

K씨는 쁘띠음경확대술 시술 후에 하는 말,

“원장님~, 미국 가기 전에 애인 만나고 가도 되죠?”

도움말=OK맨 성의학클리닉 홍성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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