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종 민주당 의원이 16살 연하의 아나운서 출신인 이하나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24일 한 언론에 따르면 강 의원은 이하나씨와 오는 29일 전격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약혼식을 가진 뒤 9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강성종 의원이 지역 방송 행사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됐고, 이미 어지간한 주위 사람은 둘의 관계를 다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비신부 이하나씨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청첩장을 통해 “소망이 축복 속에서 기쁨으로 이루어지는 날 저희 두 사람이 하나가 될 뜻 깊은 날을 맞게 되었습니다. 소중하고 힘찬 내디딤이 될 수 있도록 오셔서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초대의 글을 올려놔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2003년 문희상 의원의 사퇴로 치러진 의정부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정계에 입문, 현재 정치인으로 활동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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