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마지막 격투 황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32, 러시아)가 무서운 신예 브렛 로저스(28, 미국)와 격돌한다.
스트라이크포스(Strikeforce)는 27일 뉴욕 표도르의 공개연습 현장에서 표도르가 로저스와 싸우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표도르의 상대 로저스는 10승 무패를 기록 중인 헤비급 신예로 지난 2006년 5월 ‘EFX-Fury’를 통해 종합격투기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랄프 켈리, 제임스 톰슨 등을 꺾었다.
특히 지난 6월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꺾으며 단박에 이름을 알렸다.
한편 표도르는 오는 29일 미국 캔자스시티 메모리얼홀에서 드림(DREAM) 미들급 챔피언 출신의 게가르 무사시와 그래플링 경기를 펼친다.
<사진 = '스트라이크포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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