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SBS ‘김정은의 초콜릿’을 통해 제대 이후 처음 컴백 무대를 가진다.
26일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 참여한 싸이는 ‘새’, ‘챔피언’, ‘연예인’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변함없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녹화에서 싸이는 “신곡 컴백이 아닌 사람 컴백이다. 남들 다하는 것을 하고 왔는데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군대에서 1989년생 선임의 걸레를 빨아보기도 했다. 토니안, 김재덕 씨와 함께 국방홍보원에 있었는데 H.O.T와 젝스키스 멤버가 함께 화장실 청소를 하는 모습에 만감이 교차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싸이는 내년 초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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