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제시카가 ‘카메라 테러’를 당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여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건은 제시카가 지난 8월 28일 인천세계도시축전에서 열린 팬미팅 행사중에 누군가가 던진 카메라에 맞아 당황한 나머지 눈물을 흘렸다는 것이다.
소문은 제시카가 볼을 만지며 당황한 모습이 역력한 사진이 소녀시대 멤버들이 걱정스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진과 함께 급속도로 퍼져 네티즌과 소녀시대 팬들의 논란을 불러 일으킨 것.
이에 대해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혀 사실무근이다. 사진이 오해 할 만큼 절묘하더라”며 “당시 소녀시대가 인천세계도시축전 홍보대사로 행사에 참석했는데 관람객이 너무 많이 몰려 당황하는 모습이 그렇게 비쳐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몇몇 네티즌들의 "나도 봤다", "제시카가 우는 모습도 봤다"라고 구체적인 증언을 더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사진=인터넷에 유포된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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