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활동중인 5인조 아이돌 걸그룹 원더걸스(선예 유빈 예은 선미 소희)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 선수를 만난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측은 "추신수 선수가 좋아하는 걸그룹은 '원더걸스'다"고 밝히며 "최근 촬영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원더걸스는 추신수 선수의 애창곡이 '노바디'이며 가사"'I want nobody but you'를 'I want nobody but Choo'로 들어 격려를 받았다"는 말에 추신수 선수를 위해 9월 6일 공연에서 '노바디'의 후렴구를 'You' 대신 'Choo'로 바꿔 부를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조나스브라더스의 북미 투어 오프닝 무대를 맡아 6월부터 미국 전역을 순회 공연중이다.
한편 유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9월 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특별 행사에 원더걸스가 함께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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