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산다라박을 닮아 화제를 모은 가수 원투 송호범의 아내 백승혜씨가 8월 28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승혜 씨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이 방송에 출연한 후 미니홈피 방문자 수가 10배 이상 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호범은 백승혜 씨의 말에 이어 "지난 10년동안 가수활동을 한 것보다 아내와 방송 한 번 출연한 것의 파장이 더 컸다"며 "오히려 가수생활에 회의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송호범은 지난 8월 7일 방송된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결혼 후 최초로 아내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 뒤 모니터링을 하며 '전생에 나라를 구하기라도 했나?', '복 받았다' 등 아내의 뛰어난 미모를 칭찬하는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승혜는 "세일 기간 중 마지막 날 할인이 가장 크다"며 "아들이 좋아하는 수박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말해 알뜰 주부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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