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노엘은 전날 밤 밴드의 웹 사이트에 "슬프지만 오늘 밤 난 오아시스를 탈퇴한다. 이유는 리암과 단 하루도 같이 일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우리의 콘서트 티켓을 구매한 모든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오아시스의 해체설은 이들이 23일 영국 남부의 쳄스포드에서 열린 V 페스티벌의 공연을 취소했을 때부터 시작됐다.
한편 오아시스는 1991년 노엘과 리엄 형제가 주축이 돼 영국 북부의 맨체스터에서 결성되었으며 1995년 '모닝 글로리' 앨범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전세계 5천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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