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리치·맨디 무어 등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과 염문설을 뿌렸던 디스크자키 아담 골드스테인이 사망했다.
29일 AP통신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아파트에서 'DJ AM'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온 골드스타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경찰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의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께 응급의료진이 문을 부수고 그의 집에 들어갔으며 아파트에서는 처방약과 코카인 파이프가 발견돼 사인을 밝히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골드스타인의 대변인은 그의 죽음과 관련한 상황이 명확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오는 10월 MTV는 약물 중독에 대한 우려를 주제로 그가 출연하는 첫 리얼리티 쇼인 '곤 투 파'(Gone Too Far) 방송을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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