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해운대'의 불법 동영상 유출에 대해 참담한 마음을 전했다.
29일 오후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불법 파일이 대부분의 웹하드 회사들이 쉬는 주말 오전 시간대에 업로드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의도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업로드 되고 있는 파일들을 삭제 조치 중이며 불법 파일을 유통시킨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제작사와 함께 법적 조치를 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날 1000만 관객을 동원한'해운대'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에 불법 유통된 것으로 대부분의 불법파일들이 IPTV 등에서 상영을 시작할 때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여파가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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