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멤버 길이 여름방학 특집으로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과거 아버지가 백화점을 운영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길은 “어렸을 때 우리 집은 백화점을 운영했으나 사업이 망하면서 다 처분하고 집에 빨간딱지가 붙었다”고 털어놨다.
길은 이어 “이후 학교 사물함을 다 열 수 있는 만능키를 제조했고 헌책방에 책들을 팔며 생활을 이어갔다”고 부잣집 도련님으로 살다가 갑자기 시련을 겪으며 경제난에 허덕여야 했던 시절을 고백하며 지금과 사뭇 다른 어린시절과 학창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면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길은 이후 20대 가수 데뷔와 27리쌍 활동을 이야기하며 파라만장했던 인생사를 고백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상반기 예능 성적표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길은 인기 걸그룹 쥬얼리의 멤버 박정아와 열애중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사진=방송 캡처)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