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아스널이 시즌 첫번째 대결에서 맨유가 웃음지었다. 후반 출전한 박지성은 팀의 승리를 이끄는데 힘을 보탰다.
박지성은 30일 열린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 후반 17분 교체 투입되어 추가시간 포함 33분간 뛰었다.
오른쪽 측면 공격의 임무를 받고 투입된 박지성은 특유의 활동력을 바탕으로 수비까지 가담하는 등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으나 몇차례 트래핑 실수를 보여 아쉬움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맨유는 전반 39분 안드레이 아르샤빈에게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웨인루니의 페널티킥 득점과 아부 디아비의 자책골로 2-1로 역전승을 보여줬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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