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가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6월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차두리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2000-2010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차두리는 30일 새벽 독일 켈젠키르헨의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04와의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40분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차두리는 오는 9월5일 열릴 호주와 평가전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차두리 없이 팀을 운영하기 어렵다"는 프라이부르크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한국행을 포기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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