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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1kg=근육2kg'..마른 비만녀와 통통 날씬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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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1kg=근육2kg'..마른 비만녀와 통통 날씬녀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31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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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성들이 허리사이즈 단 1인치를 줄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 비용을 소비하는지 아는가?

체중은 모델급인 데 ‘저 유명하고 날씬한 모델들과 같은 사이즈의 옷을 입을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하기 십상이다. 이는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해 체내의 지방은 빠지지 않고, 근육이나 수분이 빠졌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관리를 열심히 하고나서도 원하는 사이즈가 나오지 않아 뱃살이나, 팔뚝살, 두꺼운 허벅지 지방제거에 공을 들이기 위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같은 체중의  여성도 사이즈가 다를 수 있다. 지방과 근육양의 차이 때문이다. 지방1kg의 부피는 근육1kg의 거의 두 배에 가깝기 때문에 같은 체중이라도 사이즈는 다를 수밖에 없다.

체중이 유명한 명품 가방을 광고하는 모델과 같다고 해도 지방이 많은 경우는 부피 자체가 크기 때문에 소화해 낼 수 있는 옷 사이즈가 커지는 것이다.

다이어트 후 비만도 측정 테스트는 필수

각종 힘든 다이어트 법으로 살을 빼고 몸무게를 줄였다고 해도 지방세포가 완전하게 작아진 것인지, 몸에 수분이 빠진 것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지방 측정 시스템을 이용해 자신이 마른 비만녀에 속하는지, 통통 날씬녀에 속하는지 알 수 있다. 

지방측정 테스트를 할 경우, 몸무게가 표준 이하인 여성의 경우에도 지방형 비만으로 나오는 사럐가 많다. 굶는 다이어트나 식이요법을 통한 다이어트로 체중을 줄이기는 쉽지만, 운동을 해주지 않으면 근육의 양이 점점 줄어들어 몸매를 만들기에 적당한 다이어트는 아니라는 게 전문들의 지적이다.(도움말=드림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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