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고객의 다양한 개성과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1일부터 '싼타페 더 스타일' 가솔린 이륜구동(2WD) 모델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2005년11월 신형 싼타페를 3년 7개월 만에 부분변경 한 '싼타페 더 스타일' 가솔린 모델은 '쏘나타' 및 '그랜저'에 들어가는 2400cc 세타Ⅱ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로 중형 승용차와 같이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또 동급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최고 수준인 175마력 출력과 23kg·m 토크의 동력성능을 발휘해 파워풀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연비는 일반 가솔린 중형 세단 수준인 10.7km/l이며 가솔린 2.4모델의 판매가격(자동변속기)은 △CLX 2천550만 원 △MLX 2천667만~2천862만 원 △SLX 3천254만 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싼타페 가솔린 모델 출시로 '투싼ix' 가솔린2.0, '싼타페 더 스타일' 가솔린2.4, '베라크루즈' 가솔린3.8로 이어지는 가솔린 SUV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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