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리포트닷컴 등에 따르면 우리베 대통령은 지난 28일 아르헨티나 바릴로체에서 열린 남미 정상회담에 참석한 후 신종플루 증상을 보였으며, 29일 감염 사실이 확인돼 현재 대통령 자택에서 치료를 받으며 계속 집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에고 팔라시오 사회복지부 장관은 "우리베 대통령은 생명이 위급한 정도는 아니며 현재 치료에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지금까지 621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되고, 2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이달 중순 68살의 아리아스 코스타리카 대통령도 신종플루에 감염됐다가 일주일 만에 업무에 복귀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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