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9월 1일 쿡 TV를 통한 새로운 사용자환경(UI)과 선택형 요금제인 `알라카르테'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UI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IPTV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와 사용법을 단순화했다. 메뉴 간의 이동 속도를 3배 이상 개선하고 모든 메뉴간의 이동이 상하좌우 방향버튼만으로 가능토록 변경했다.
개인 맞춤형 기능은 자주 보는 메뉴를 등록해 쉽게 찾을 수 있는 즐겨찾기 기능을 제공하고, 마지막으로 본 콘텐츠 목록을 `내가 본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각적으로는 화면 디자인을 반투명 검정의 메뉴배경색 위에 `QOOK TV' 브랜드 색상인 붉은색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줬다. 메뉴 구조를 세로 형태로 구성해 외국영화나 쇼 프로그램 시청 시 화면 하단의 자막 등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전체 화면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했다.
KT는 9월 1일 기존의 지상파 및 주문형비디오(VOD), 양방향 서비스가 포함된 18개 기본 채널팩을 중심으로 13개의 선택형 채널팩을 추가할 수 있는 선택형 요금제 `알라카르테'를 출시한다. 기본 채널팩은 8천원이며, 옵션 팩은 엔터팩, 에듀팩, 레저팩, 인포팩 등 팩 1개당 2천원 추가로 선택해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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