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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중형 세단 '뉴 E클래스' 7개 모델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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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중형 세단 '뉴 E클래스' 7개 모델 시판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8.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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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프리미엄 중형세단 '더 뉴 E-클래스'(The new E-Class)와 럭셔리 쿠페인 '더 뉴 E-클래스 쿠페'(The new E-Class Coupe)를 국내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E-클래스는 E220 CDI 블루이피시엔시 아방가르드, E300 엘레강스, E300 아방가르드, E350 아방가르드, E350 4MATIC 아방가르드, E63 AMG 등 6개 모델로, E350 쿠페를 포함해 총 7개 모델이 시판에 들어갔다. 

E-클래스는 1947년 최초 모델인 170 V시리즈를 선보인 이후 지난 60여년간 전 세계에서 1천200만대 이상 판매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다. 2009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전 세계에 첫선을 보인 뉴 E-클래스는 7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 된 제 9세대 모델로 이전 모델에 비해 연료 효율성과 환경친화성이 향상됐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뉴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기술이 다양하게 선보였다.

운전자의 주의력 저하를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차체 강성을 30% 강화시킨 고강도 차체 기술, 주행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댐핑(진동을 줄이는 기계장치) 감쇠력을 조절하는 '다이렉트 컨트롤 서스펜션'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뉴 E-클래스가 6천590만∼1억3천990만원이며, 뉴 E-클래스 쿠페는 7천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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