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피치사가 2일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 등급으로 원상 회복시켰다고 발표했다. '안정적'은 현 신용등급 수준이 적정하고 당분간 유지된다는 의미다.
피치는 이번 등급 전망 상향의 주요 이유로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 거시경제지표 및 외화유동성 개선을 꼽았다. 한국 경제가 높은 경제 성장률을 바탕으로 강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피치는 평가했다.
이번 국가신용등급 전망의 상향 조정으로 한국 금융기관들의 등급 또는 전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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