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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사랑해'시청률 바닥~우울증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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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사랑해'시청률 바닥~우울증에 시달렸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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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드라마 ‘사랑해’의 실패로 지난 1년간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안재욱은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에 출연해 "드라마 '사랑해' 방영 후 지난 1년이 굉장히 힘들었다."며 "솔직히 힘들어서 나타나고 싶지도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이 모든 기준의 척도가 되면 안 되지만 기대가 많았다. '당일날 찍어서 당일날 넘겨주는걸 언제까지 해야하나'라는 좋은 의미로 시작했는데 그렇게까지 안 좋을지 몰라서 속상했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안재욱은 "그 때 라디오를 했는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힘든게 쌓이니깐 웃으면서 진행하기 힘들었다. 내가 자꾸 거짓말쟁이 같아서 라디오가 끝나면 술을 굉장히 많이 마시곤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동안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주위에서 걱정되니까 매니저한테 일 없을 때도 집에 가서 자주 확인하라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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