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백남봉이 폐암으로 5개월째 투병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백남봉은 지난 4월 늑막염 수술 도중 암세포를 발견해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다.
3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아내 이순옥씨와 함께 출연한 백남봉은 “7번째 항암주사를 맞는다”며 치료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항임치료 후) 7kg가 빠졌다”며 “그래도 예전에는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진 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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