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배우 유덕화가 이중결혼 혐의를 받고 있다.
유덕화(류더화)는 지난달 29일 오랜 연인 주리첸(주여청)과 비밀결혼 사실을 인정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배우 유가흔(위커신)과도 혼인했다고 밝혔다.
홍콩 ‘빈과일보’에 따르면, 유덕화는 1985년 12월 31일에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가흔과 조촐하게 식을 올리고 결혼증서에 사인했다.
빈과일보는 “이중결혼은 ‘중혼 금지‘를 규정한 홍콩법 위반으로, 징역 7년에 처할 수 있는 범죄에 해당된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