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진영이 영결식에서 레드카펫을 밟는다. 한국 대표 여배우에 대한 예우이며 애도의 뜻이 담겨있다.
오는 4일 오전 7시30분 영결식에는 가족과 친지, 동료 배우들이 참석해 기독교식으로 검소하고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발인은 영결식이 끝난 직후인 오전 8시~8시30분께 이뤄진다. 영정사진은 가족들이 들기로 했으며, 오전 10시께 성남제사장으로 운구 돼 화장 된다.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분당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이며, '영화배우 장진영관'에 안치된다. 장지에서도 약 20여 분간 고인을 추도하는 추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장진영의 남편인 김영균의 부모님인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내외가 고인의 빈소를 방문해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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