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7월29일 오후 11시께 울산시 중구의 한 식당 창문을 뜯고 들어가 안에 있던 800만원 상당의 산악자전거(MTB)를 비롯해 고급 자전거 2대(시가 1천10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6월 중순부터 지난달 말까지 울산 중구와 남구 일대에서 금품과 자전거, 차량 등 5천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경찰에서 "학교를 그만두고 가출한 뒤 찜질방과 PC방을 전전하며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