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래프팅을 시작으로 흥미진진한 소개팅 여행이 펼쳐졌다.
거친 물살 속에서 더욱 친근해진 이석훈-김나영 커플은 저녁이 되자 김용준-황정음 커플과 함께 캠프파이어를 하며 분위기를 잡기도 했다. 진실게임을 시작한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훈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언제 이런 이색적인 소개팅을 해보겠냐”고 말했고, 김나영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앞으로도 친하게 지낼 의향이 있느냐”는 황정음의 질문에 이석훈과 김나영은 눈을 감은 채 같이 손을 들었다.
이후 이석훈은 매력적인 목소리로 김동률의 ‘취중진담’을 불러 김나영을 감동케 했다. 김나영은 “숨이 멎는 줄 알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시청자들은 이석훈-김나영 커플이 제 3의 '우결' 멤버로 투입되는 것은 아니냐는 기대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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