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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리즈 완결, 베르베르 "다음 작품은 천재 김예빈 씨가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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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리즈 완결, 베르베르 "다음 작품은 천재 김예빈 씨가 주인공이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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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출간될 새 작품 '카산드라의 겨울'의 주인공은 한국인 김예빈 씨다. 지난 5일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팬 사인회를 가졌고, 7일에는 고려대에서 '창의력과 글쓰기'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한국은 올 때마다 하이테크 국가라는 게 실감납니다. 실험실 같거든요"라며 '신' 100만부 돌파를 기념해 내한한 베르베르의 행보다.

베르베르는 9년여에 걸친 작업을 마치며 1천여 명의 등장인물과 같이 생활하느라 너무 힘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16살 이래로 아침 8시부터 12시까지 정해놓고 글쓰기 작업을 한다"며 "상상력의 원천은 불안증이다. 글을 쓰지 않으면 아플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를 처음 발견해준 한국 독자들에 대해 "한국이 미래를 생각하는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남다른 사랑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그의 작품 '신'은 저마다 다른 개성으로 새로운 세계를 빚어내는 신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세상을 우의적이고 유머러스하게 풍자한 작품으로 신들의 경합이 특히 젊은 층의 호응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사진-연합뉴스, 소설가 정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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