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명품폰 '아르마니폰'에도 디빅스(DivX)가 장착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7일 "이달에 시판되는 '아르마니폰'에도 디빅스(DivX)가 탑재돼 PC 동영상을 별도 변환 작업 없이 휴대전화에서 바로 재생해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출시된 휴대폰 가운데 삼성전자의 '햅틱 아몰레드'와 팬택계열의 '큐브릭폰'이 디빅스를 장착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르마니폰'은 진정한 명품폰에 걸맞게 사파이어 글라스라는 첨단 소재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파이어 글라스는 고급시계에 사용되는 최고 재질로서 스크래치에 강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특수소재다.
블랙과 골드 컬러를 사용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했고 단말기 뒷면에는 내부가 금속도금 처리된 투명 플라스틱을 썼다.
삼성전자는 이 휴대폰을 통해 '보는 휴대전화'의 진수를 보여 줄 계획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