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은 밤 기온이 떨어져 풀잎에 이슬이 맺힌다는 절기인 백로다. 절기상 완연한 가을이 된 것. 앞으로 더위가 차츰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서울의 기온이 28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오늘을 시작으로 늦더위가 조금 누그러졌다. 전국 낮 기온이 어제보다 1~2도가량 낮아져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한편 백로가 낀 이번 주에 비 소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을비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사진-연합뉴스, 가을을 반기는 억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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