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홍삼이나 초유, 흑마늘, 베타글루칸, 비타민 등을 함유한 식품들이 '면역력을 강화해 신종플루 예방.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광고들이 급증하고 있다.
식약청은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허위.과대 광고 소지가 있는 30여건의 제품 광고를 발견해 해당 제품의 위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특정 식품이 신종인플루엔자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적은 전혀 없다"며 "'신종플루 예방 또는 치료'를 선전하는 식품 광고를 발견하면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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